[인천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베트남 한국, 3-4위전서 유종의 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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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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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준 기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 3-4위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나섰다.

대표팀의 결승 진출은 비록 좌절됐으나 2회 연속 메달 획득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윤덕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0월 1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동메달을 놓고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축구에서 2010년 광저우 대회 때 동메달을 따내며 첫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베트남은 FIFA랭킹 34위에 그쳐 17위인 한국에 비해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이번 베트남전에는 정설빈과 유영아가 투톱으로 나서며 전가을이 뒤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한국팀은 아쉽게 결승진출이 좌절된 만큼 선수들의 투지가 더욱 높은 상태다. 이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6번 만나 모두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전반 7분 현재 한국이 공격을 주도하며 전반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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