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페스트'... 대형마트·주류계 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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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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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달 하순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맞아 국내 대형마트와 주류계가 동참한다.

롯데마트는 2∼8일 독일 맥주 7종을 비롯해 25종의 세계 각국의 맥주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독일 맥주인 파다보너 필스너(500㎖), 펠트슐로센 헤페바이젠(500㎖), L맥주(500㎖)는 한 캔 당 1600원 균일가에 판다.

유럽 맥주도 정상가보다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스텔라 아르투아(500㎖), 파울라너(500㎖), 크로넨버그 1664(330㎖)는 개당 2500원에 판다.

이마트도 2일부터 약 2주 동안 독일 맥주 등 수입 맥주 20여 종을 할인 판매하고, 홈플러스는 22일까지 독일의 파울라너(1ℓ) 맥주와 전용잔 기획세트를 1만34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옥토버페스트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노블홉 미텔프뤼홉을 넣은 '맥스 옥토버페스트 스페셜홉'을 지난달 말 재출시했다.

캔(355㎖, 500㎖)과 생맥주(20ℓ)로 출시됐으며, 캔 제품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생맥주는 롯데호텔 소공점, 대명비발디파크, 부산 지역 봉구비어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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