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인성, 기럭지부터 외모까지… 시선강탈 3단 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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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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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조인성[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1박 2일’ 차태현의 섭외에 응답한 특급 게스트 조인성이 자체발광 외모부터 훈훈한 기럭지, 심쿵 미소까지 이어지는 ‘시선강탈 3단콤보’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실미도로 떠난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조인성이 수려한 자태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번 주 ‘1박 2일’ 멤버들은 일상에 지쳐 쩔어(?)있는 친구들과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기 위해 각자 자신의 ‘쩔친’을 섭외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의 절친으로 ‘1박 2일’을 찾아온 조인성은 안구를 정화시키는 외모로 촬영장뿐만 아니라 안방극장까지 화사하게 만들었다.

차태현은 혹시나 싶어 전화를 건 조인성이 전화를 받자 스케줄부터 체크했다. 이에 조인성은 “별거 없습니다”라는 대답을 보냈고, 차태현은 애써 새어 나오는 웃음을 막으며 “조인성 구경하러 갈래?”라며 조인성의 출연에 대해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기대감 속에 등장한 조인성의 ‘멋짐’은 첫 등장부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른 아침 카페에서 김기방과 모닝커피를 즐기고 있던 조인성은 모자부터 신발까지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그 누구보다 빛나는 자태를 뽐내고 있었으며, 차태현과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멋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스태프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예의 바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차태현과 마주보고 앉은 조인성은 그의 돌발 여행 제안에 당황해 웃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차태현의 “가자!”라는 한마디에 잠시 고민하다 이내 “이렇게 되면 가야 되는 거지 뭘”이라며 쿨내 폴폴 나는 대답으로 남자들의 의리를 보여줬으며, 더불어 “배타거든”이란 말에 빵 터지는 모습으로 시원한 웃음폭탄까지 선사했다.

마침내 실미도에 도착한 조인성은 현장을 절규와 환호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그의 등장에 멤버들과 다른 쩔친들이 “우릴 왜 부른 거야~”, “우린 다 묻혔어!”라며 절규를 하기도 하고, “걸그룹 안 와도 돼~ 조인성 왔으니 됐어!”라며 환호와 박수 소리를 보내기도 한 것. 특히 천명훈은 조인성에게 “뭐가 쩐(?)거에요?”라고 묻자 정준영이 “잘생겨서 얼굴이 쩔(?)어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달했다..

“조인성은 의자 들고 오는 것도 달라~”라는 감탄을 자아내며 밀물을 피해 이동한’ 쩔친배틀 스피치’에서 조인성은 훈훈한 기럭지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정직하게 사시다 보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거라 생각합니다”라는 예의 바른 마무리로 또 한번 훈훈함을 전했다.

이렇듯 조인성은 자체발광 외모와 훈훈한 기럭지,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드는 미소로 시청자들의 안구를 정화시키며 환호를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1박 2일’ 차태현의 섭외에 쿨하게 응답하며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고, 더불어 다음주 예고편에선 누구보다 진지하고 멋있는 모습으로 예능감을 폭발시킨 모습이 선 공개돼 앞으로의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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