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문준영 신주학 비판논란 키운 세라 뺨때리는 영상 “탈퇴한 이유는?”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비판 논란을 일으켰던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과 소속사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가 화해했다.

문준영은 22일 새벽에 이어 오전에도 계속된 SNS에서 그는 “우리 사장님이 참으라고 해서 자료 안주는 거다. 자기 봐서라도 다른 집은 건들이지 말라고, 눈물 보이는데 우리 사장님도 사람이고 남자기 때문에 참으라는 거겠지. 이제 우리가 같은 편이 되면 다…에휴, 참겠다. 우리 사장님이 대표로 사과했으니까”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이 위에 무슨 내용이 있는 지는 이제부터 우리만 알고 가겠다”고 신주학 대표 비판논란에 대해 입을 닫았다.

앞서 21일 문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와의 갈등을 드러내며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향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이제 감당하라”는 비판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특히 문준영의 바펀 논란 이후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는 과거 신주학 대표로부터 뺨을 맞는 그룹 나인뮤지스 전 멤버 세라의 동영상이 다시 회자되며 논란을 키웠다.

과거 BBC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의 일부로 밝혀진 해당 영상 속에는 현재는 나인뮤지스를 탈퇴한 前멤버 세라가 신주학 대표에게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겨있다.

손에 들고있던 종이로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겨있는 이 영상에는 직접적인 손이나 신체를 사용한 것은 아니고 그 강도도 강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과 함께 맞물리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라는 현재 스타제국과의 계약기간 만료로 나인뮤지스를 탈퇴하고 연예계를 잠시 떠나있는 상황이다.

문준영의 이 같은 선전포고는 제국의 아이들과 스타제국의 불공정한 계약과 수익 분배 문제로부터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삭제된 SNS에서 문준영은 전속계약 기간이 군 입대 기간을 뺀 10년, 즉 12년 이라는 점, 수익분배 문제에 있어서도 소속사 7, 제국의 아이들 3이라는 점을 들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영상=The issue 1minute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