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송산토목문화대상, 강인준 교수·김영윤 대표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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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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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명필 회장 “기술혁신·개발 넘어 삶의 질 높이고 국가발전 기여”

지난 19일 열린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한토목학회 관계자와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곽결호 송산토목문화대상 운영위원장, 이용식 문화일보 논설실장 부부, 강인준 부산대 교수 부부, 김영윤 보강기술 대표이사 부부, 심명필 대한토목학회 회장.[사진=대한토목학회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토목학회는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3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학회 회장인 심명필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학술부문에 강인준 부산대 교수, 기술부문에 김영윤 보강기술 대표이사, 언론부문 이용식 문화일보 논설실장이 각각 선정돼 수상했다.

강인준 교수는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분야 중 항공사진 데이터 및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한 도형·영상·속성·네비게이션과 같은 위치정보 종합·체계적 관리의 연구성과를 냈다. 김영윤 대표이사는 보강토지반의 거동특성에 대한 이론연구로 토목공학의 기술발전에 기여했다. 이용식 논설실장은 관훈클럽 총무로 올바른 여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심명필 회장은 “토목공학은 도로·철도·공항·항만·댐 등 사회 기반시설물을 건설하는 분야로 앞으로도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을 통해 기술혁신 및 개발뿐만 아니라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에 창립돼 회원 약 2만7000명과 단체회원 204개가 가입한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대 규모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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