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부 장관, 아시안게임 선수촌 방문… 북측 관계자 접촉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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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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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오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선수촌 내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게양되는 국기를 바라보며 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 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인천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선수촌을 방문했다. 하지만 북측 관계자들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길재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아시안게임 선수촌을 찾아 통일부 상황실과 서비스지원센터, 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고 통일부 관계자가 밝혔다.

또 선수촌에 파견된 통일부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통일부는 아시안게임 선수촌에 직원 30여명을 파견해 북측 관계자 안내 등의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류길재 장관은 선수촌에서 북한 선수단 등 북측 관계자들을 별도로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류 장관의 선수촌 방문은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라고 "따로 북측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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