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삼성·LG 스마트냉장고 개발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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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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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식약처는 16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삼성전자·LG전자와 정부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의 식품안전정보를 양사가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위한 식품안전정보 제공 △스마트냉장고 개발에 필요한 관계 유지 등이다.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은 12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분산된 식품안전정보를 안전행정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연계‧통합한 시스템이다.

식약처가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냉장고는 냉장고에 카메라와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 등을 장착한 제품이다.

스크린을 통해 냉장고에 있는 식품 내역과 보관기간을 표시해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함께 현재 구입해야 할 식품 항목을 알 수 있다. 실시간 식재료 주문도 가능하다.

또 계절별 식중독 등 각종 식생활정보 정보가 제공되며 자가 절전, 냉장고 상태 확인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식약처는 “공동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해 스마트냉장고 개발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는 모든 기업이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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