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플러스' 예약제품까지 경매 등장…2~4배 가격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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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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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경매[사진=애플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 제품이 경매에 등장했다.
 
16일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는 배송일이 19일로 확정된 128GB 아이폰6 플러스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이 1900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정가가 949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오른 가격에 팔리는 셈이다.
 
하지만 아직 출시가 안 된 아이폰6 플러스를 빨리 써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정가의 2~4배 가격에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9일 출시되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주문은 4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1, 2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한국에서의 정식 출시일은 빨라도 10월 말이나 늦으면 12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애플 마니아들이 구매대행을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구매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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