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모임 ‘아침소리’ 15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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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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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모임 ‘아침소리’가 15일 오전 첫 모임을 갖고 현 국정의 주요 사안들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표 간사에는 강석훈 의원, 대변인에는 하태경 의원이 선임됐다.

아침소리 측은 “이번 모임 참석의원은 조해진, 김영우, 안효대, 강석훈, 하태경, 김종훈, 이노근, 이완영 등 8명”이라며 “오늘 오전 모임에서 의원 총사퇴, 조기총선이 필요하다고 할 정도로 국회가 초유의 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이들은 “법사위에 통과된 93개 법안에 대해 즉각 본회의 처리가 이뤄져야 하고, 이를 촉구하기 위해 오늘 오전 10시 국회의장실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담뱃세, 자동차세 등 증세 문제에 대해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아침소리는 국회선진화법 등에 대해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며, 국회선진화법의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야당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여야 중진들도 국회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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