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추석 맞아 소외된 이웃과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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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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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왼쪽 둘째)이 3일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관에서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 부모와 어린이, 중구 지역주민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3일 서울 중구 소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가위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최고경영자)와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 최창식 중구청장, 공상길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 중구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등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 송편을 빚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빚은 송편과 쌀 2만㎏, 선물세트 2000개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품은 서울지역 25개구 54개 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가장 풍요롭고 따뜻해야 할 한가위를 맞아 임직원, 지역 관계자 및 주민들이 '우리'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여 사랑을 빚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주변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따뜻한 마음이 사회 곳곳에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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