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3동 성당,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주민에 온정의 손길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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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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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 쌍용3동 성당(대전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2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한다.

후원물품 지원 대상자는 시 행복키움지원팀에서 관리하는 사례관리대상자 중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주민이 대상이며,

통합사례관리사가 가구당 10만원 한도 내에서 대상가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사전에 직접 파악하여 천안 쌍용3동 성당에 전달하면, 성당에서 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대상자를 가족같이 배려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펼친다.

천안 쌍용3동 성당의 이같은 지원방법은 지난해부터 줄곧 이어져 온 것으로, 2013년에는 세차례에 걸쳐 41가구에게 청소봉사 지원 및 물품지원(175만원 상당)을 해왔으며, 지난 1월에도 난방유 지원 등 12가구(145만원 상당)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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