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사건' 다희가 속한 글램은 어떤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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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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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 다희[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명이 걸그룹 글램의 다희로 밝혀지면서 해당 그룹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램(GLAM)은 작곡가 방시혁 사단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이다. 5인조로 데뷔한 글램은 멤버 트리니티가 탈퇴하면서 현재 4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싱글 앨범 'Party(XXO)'로 데뷔했으며 지난 2월에는 앨범 '기브 잇 투 유(Give It 2 U)'로 활동했다.

특히 이번 이병헌 사건의 중심에 있는 다희는 지난해 방송된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고등학교 일진 김나나 역할을 맡아 주목받은 바 있다. 글램의 또다른 멤버인 ZINNI는 최근 Mnet '댄싱 9'에서 수준 높은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글램 다희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아주경제에 "현재 다희가 강남경찰서에 있는 것으로 안다. 매니저가 다희를 만나러 갔으나 아직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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