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징계’ 롯데 자이언츠 “구단 자체 징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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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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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징계[사진=자이언츠 클럽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를 받은 강민호에게 구단 자체 징계는 부과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는 1일 롯데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강민호가 깊이 반성하고 있어 자체 추가 징계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KBO는 앞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민호에게 벌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

네티즌들은 “강민호 징계, 반성해라” “강민호 징계, 자숙하길” “강민호 징계, 안타깝다” “강민호 징계, 대체 왜 그랬을까”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민호는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후 더그아웃에서 나와 갑자기 1루 LG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던졌고, 이 장면을 한 관중이 녹화해 유튜브 사이트에 올려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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