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강민호 징계 ‘벌금200만원·유소년 야구 봉사 4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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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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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징계[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물병을 투척한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에게 내려질 징계가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민호에게 벌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앞서 강민호는 지난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LG 트윈스와의 경기 전 3루 더그아웃에서 “경기에 많이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했다”며 “다시 한 번 반성하며 남은 시즌 동안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강민호 징계, 앞으로 조심하길” “강민호 징계, 반성해라” “강민호 징계, 자숙하길” “강민호 징계,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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