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올해 취업률 ‘나 그룹’ 전국 8위, 부울경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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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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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동서대가 올해 취업률 ‘나 그룹’ 전국 8위, 부울경 1위를 차지했다.

2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서대는 57.9% 취업률로 ‘나’그룹(졸업자 2천명 이상~3천명 미만)에서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1위, 전국 8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나그룹’ 1위를 차지했다.

‘나’그룹 상위 10위권에 오른 대학은 △동서대(57.9%) △전주대(65.2%) △서울과학기술대학교(62.5%) △대전대(62.2%) △호서대(61.6%) △대구가톨릭대학교(61.4%) △동국대(61.3%) △아주대(58.0%) △순천향대(57.6%)△세종대(57.4%)

졸업자 3천명 이상 ‘가’ 그룹에서는 고려대가 69.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균관대 66.5% △연세대 64.6% △서울대 61.0% △인하대 60.2% △한양대 58.7% △가천대 56.7%△인천대 56.5% △동의대 55.5% △조선대 55.4% 순으로 나타났다.

‘다’그룹(졸업자 1천명 이상~2천명 미만)에서는 △건양대(74.5%) △한국산업기술대(73.1%) △호원대(73.1%) △우송대(72.8%) △을지대(71.1%) △한국해양대학교(68.7%) △대구한의대(68.0%) △서강대(66.9%) △금오공대(66.6%)△동명대(66.3%)순으로 나타났다.

동서대는 지난 7월 교육부 발표, 대학특성화 사업에 5개 사업단이 선정돼 부산지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정부지원금(5년간 245억)을 받았다. 이로써 동남권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지역전략 사업단에 선정돼 대학 특성화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4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지도 교과목 운영, Voice 프로그램, 클래스셀링 등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정을 끊임없이 연구해 도입한 것이 취업률 상승의 큰 힘이 됐다”며 “평생지도교수제를 활용, 입학부터 졸업까지 지도교수가 밀착해 생활상담, 진로상담, 진로지도 등을 실시해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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