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준석 선장, 29일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8 2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5월 뉴욕타임즈에 실린 세월호 관련 전면광고. [사진 = 뉴욕타임즈 캡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이 참사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입을 연다.

28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이 선장은 29일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임직원들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날 공판에서는 일등 항해사 강모씨와 조타수 조모씨 등 다른 승무원 2명도 증언할 예정이다.

별도로 진행 중인 승무원들의 재판에서는 이미 청해진해운 직원들이 증인으로 나온 바 있다. 두 재판의 피고인인 승무원과 선사 직원들이 상대방의 재판에서 교차 증언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임직원들은 세월호 침몰의 원인으로 운항 상 승무원의 잘못을 부각시키려 할 것으로 보여 이 선장 등의 증언이 주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