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도부, 가락시장 추석물가 점검…민생행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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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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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위위원회의에서 이완구 원내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추석을 앞두고 물가 점검에 나선다.

이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간사인 안효대 의원 등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농산품의 수급 대책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근 음식점에서 현지 도·소매 상인들과 조찬을 겸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안정적인 농수산물 수급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국회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 문제로 공전을 거듭하자 새누리당은 전날 김무성 대표가 경기 과천의 한 주민센터를 찾아 복지사각지대 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이날은 원내지도부가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는 등 장외투쟁에 집중하는 야당과 차별화된 민생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또한 이날 오후에는 25일, 27일에 이어 세번째로 세월호 참사의 일반인 사망자 유가족을 만나 특별법과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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