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문화가 산책: #2 ‘명량' 신드롬! 이순신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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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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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명량' '이순신' '최민식 연기' '명량 관객 평' '명량 김한민' '명량 진중권'

요즘 여기저기에서 명량 얘기, 이순신 얘기가 많이 나오죠? 관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영화 ‘명량’이 개봉한 지 약 한 달 만에 관객 수 16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순신 장군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광복절이 있는 8월 즈음에 개봉한 영화라 그런지, 더욱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명량’은 한양으로 북상하려는 왜군을 막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단 12척의 배로 고군분투하는, 역사 이야기입니다.

누명을 쓰고 파면당한 이순신 장군은 왜군을 막기 위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되는데... 하지만 그에게 남은 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병사들과 백성들, 그리고 단 12척의 배 뿐입니다.

이 때,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명량으로 속속 집결하고...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과 대적하는 이순신 장군의 카리스마에 관객들은 압도됩니다.

만약 우리 역사에 이순신 장군이 없었다면, 과연 지금의 대한한국이 존재했을까요? 영화 ‘명량’을 본 관객들의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관객 반응]

이에 반해,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구성이 엉성하다는 반응도 있는데요. 특히, 진중권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명량'의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 덕분이라며, 졸작이라는 평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떤 평이든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선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문화가 산책, 다음 시간에 더욱 재밌는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문화가 산책[사진=이수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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