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이조, 가진동·방조명과 밤새 '마약 파티' 14일 이후 SNS에는…체포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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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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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사진=창이조 웨이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걸그룹 라니아의 전 멤버 이조가 성룡 아들 방조명과 대만 인기 남자 배우 가진동 마약 사건에 연루돼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은 홍콩 매체의 말을 빌려 "한국 걸그룹 라니아 출신 이조(본명 창이조)가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신예 여배우 락시와 이조가 이번 방조명·가진동 마약파티 장소에 함께 있었으며 락시와 이조는 발 마사지숍에서 체포됐다. 두 사람 역시 대마초 흡입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조와 락시의 체포 여부에 대해 베이징 당국은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 언론은 "현재 락시와 이조는 소속사 및 가족조차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특히 락시와 이조는 지난 14일 이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해 두 사람의 체포설에 힘을 실었다. 

앞서 14일 성룡의 아들 방조명은 베이징에 위치한 성룡의 호화 빌라에서 마약파티를 벌이다 현지 경찰에게 체포됐으며 현재 구금 처리를 받고 수감 중이다. 

네티즌은 "라니아 전 멤버 이조? 누군지 모르겠지만 가진동·방조명과 마약 파티를 벌이다니! 어떻게 알게 된 사이지?", "가진동·방조명 마약 사건에 연루된 전 멤버 때문에 그룹 라니아도 골치 아플 듯", "라니아 이조, 가진동·방조명과 마약 파티라니... 실망이다. 특히 가진동 정말 실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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