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2세이브’ 한국인 역대 최다 세이브 ‘선동렬 38세이브’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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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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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2세이브[사진=한신 타이거즈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오승환이 일본 무대 진출 첫 해 32세이브를 달성하며 일본 진출 한국인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에 한걸음 다가섰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전에서 9회초 1이닝을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서른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일본무대에 진출한 역대 한국인 투수 중 가장 많은 세이브 기록을 남긴 투수는 현재 기아 타이거즈 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선동렬이다. 그는 1997년 주니치 드래곤즈 시절 38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후 구대성, 임창용이 그의 기록에 도전했지만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남아있다.

오승환이 선동렬의 기록을 깰 가능성은 다분히 높아 보인다.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가 서른 경기 넘는 잔여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오승환의 페이스도 절정에 달해 있다. 언론들이 오승환의 역대 한국인 투수 최다 세이브 신기록 수립을 전망하는 이유다.

네티즌들은 “오승환 32세이브, 선동렬도 넘자” “오승환 32세이브, 대단하다” “오승환 32세이브, 역시 돌부처” “오승환 32세이브, 부상만 당하지 말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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