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시 행동요령,서울 경기 폭우.."횡단보도 신호등,멀리 떨어져야"

호우특보 시 행동요령, 서울 경기 폭우.."횡단보도 신호등, 멀리 떨어져야"[사진=호우특보 시 행동요령,아이클릭아트]

호우특보 시 행동요령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충청남도 일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호우특보 시 행동요령이 화제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호우특보 시에는 대형공사장이나 비탈면을 피하고 가로등·신호등이나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특히, 산간계곡으로 피서를 떠난 야영객들은 위험지역에서 미리 대피해야 한다.

다음은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호우특보 시 행동요령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맙시다.
△저지대·상습침수지역의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대형공사장,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안전 상태를 미리 확인합시다.
△물에 떠내려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안전한 장소로 사전에 옮깁시다.
△아파트와 고층건물 옥상이나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에 가까이 가지 맙시다.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예보 및 호우상황을 잘 알아둡시다.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하천의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여 사전에 농경지의 침수를 예방합시다.
△논둑을 점검하거나 물꼬를 조정하러 나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미리 대피합시다.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말고, 지하에 살고 있는 분은 대피해야 합니다.

다음은 기상특보 현황 : 2014년 8월 21일 오전 10시 이후 (2014년 8월 21일 오전 10시 발표)

△호우경보 : 경기도(과천시, 안산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화성시), 충청남도(당진시, 서산시), 서울특별시, 울릉도·독도
△호우주의보 : 경기도(광명시, 시흥시, 포천시, 가평군, 의정부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하남시, 용인시, 광주시, 양평군), 강원도(철원군, 화천군), 충청남도(예산군, 태안군, 보령시, 홍성군)
△풍랑주의보 : 남해동부 먼바다,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

호우특보 시 행동요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우특보 시 행동요령,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네요.모두들 조심하세요","호우특보 시 행동요령, 영천에서 둑이 무너졌다고 하는데 큰일이네요","호우특보 시 행동요령, 강변에 자동차 주차해 놓으신 분들 빨리 옮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