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 취약계층 주거생활환경 개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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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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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내 공정별 재능 및 자재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지붕수리, 에너지 절약형 전등교체, 가구 지원 등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나눔사업으로 총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백석읍과 은현면에 소재한 두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참여업체와 대상자 간 1:1 매칭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8개 업체 대표와 지원방법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도배, 장판교체, 지붕수리, 전등교체, 가구 지원 등 약 1천만원의 자재 및 재능 기부를 약속하고, 금년 8월 중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업체들은 “이번에 시에서 실시하는「건설현장 내 공정별 재능 및 자재 나눔사업」을 계기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나눔은 곧 행복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봉사하는 마음자세로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추진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나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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