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세계적인 초콜릿 거장 노먼 러브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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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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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 러브가 프린세스 크루즈만을 위해 제작하는 초콜릿 제품들[사진=프린세스 크루즈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애니 타임 다이닝'에 무료 룸 서비스, 인터내셔널 카페 등 크루즈 업계의 식도락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새로운 분야에 또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프린세스 크루즈 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거장인 노만 러브(Norman Love)와 손 잡고 초콜릿을 이용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초콜릿 항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특별한 초콜릿 여정은 가을부터 카리브해에서 운항되는 최신 선박인 리갈 프린세스호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후 프린세스의 모든 배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노먼 러브는 2001년 제과업계에 데뷔한 이래 그가 만든 초콜릿이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며 ‘북미지역 10대 초코렛 마스터’ 및 ‘미국 내 최고의 초특급 초콜릿 마스터’ 등으로 선정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잔 스왈츠 사장은 “북미 지역의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행복할 때 초콜릿을 먹고, 81%는 초콜릿이 기분을 향상시켜 준다고 답변했다. 또 84%는 초콜릿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답변할 정도로 초콜릿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초콜릿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프린세스 크루즈사는 고객들에게 초콜릿을 단순히 디저트가 아닌 아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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