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구단주 비석에 용변 본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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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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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얼마전 미국의 유명 프로야구팀 전 구단주의 무덤에 있는 비석에 소변을 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메릴랜드 볼티모어 시당국은 29일(현지시간)공동묘지에 들어가 전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구단주 아트 모델의 비석에 용변을 본 혐의로 신원미상의 한 남자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클리브랜드 브라운스의 팬이라고만 알려진 이 남성은 재판에서 최고 징역 2년형과 벌금 500달러를 선고받을 수 있다.

현재 무덤에는 구단주와 함께 부인도 함께 묻혀 있으며,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형이 확정되면 신원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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