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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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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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서아프리카에 시작된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외신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미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도하고 있다.

29일 주요 언론 매체에 따르면 주요 외신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 우려가 낮다는 전문가나 전문기관 분석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미네소타대학 전염병 연구정책센터 관계자 말을 빌어 "에볼라 바이러스는 혈액과 체액 등에 직접 접촉했을 때 전염되기 때문에 공중 보건에 위험 요인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AP통신 또한 미국 보건당국이 에볼라 바이러스가 미국으로 확산될 위험이 낮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전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28일까지 기니를 비롯해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1200 여 명 가운데 660여 명이 사망했다.

서아프리카 3개국 중 한 곳인 라이베리아는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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