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이번엔 크루즈·알페온 등 '리콜' 올해만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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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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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루즈와 올란도, 알페온 등 3개 차종 총 1만4464대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지엠이 또 리콜을 실시한다. 올해 들어서만 6번째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이날부터 크루즈와 올란도, 알페온 등 3개 차종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8년 7월 24일부터 2011년 2월 23일까지 생산된 크루즈와 올란도, 알페온 등의 승용차 3차종으로 총 1만4464대다.

이번 리콜은 이들 차종에서 우측 동력전달축(드라이브 샤프트) 내부 부품의 결함으로 곡선구간 주행 시 동력전달축이 분리되어 엔진 동력이 정상적으로 바퀴에 전달되지 않을 위험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우측 동력전달축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한국지엠은 올해만 5차례에 걸쳐 스파크 4만1909대와 크루즈 574대, G2X 60대 등 3개 차종 4만2543대를 리콜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임단협 교섭에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고, 생산 배정에서 제외됐던 차세대 크루즈를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노동조합에 전격 제시하는 등 교섭문화를 바꾸고 보다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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