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7·30재보선, 정부 무능에 책임 묻는 선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9 1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사진=안철수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29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7·30 재보선에 대해 "세월호와 인사참사, 유병언 수사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에 책임을 묻는 선거"라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수원 영통에 설치된 천막현장선거상황실에서 열린 당 소속 '국회의원-지방의원 연석회의'에서 "이번 선거가 단순히 정당의 승패 가리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7·30 재보선은 변화하고 미래로 가려는 세력과 변화를 거부하고 과거로 가려는 세력과의 대결"이라면서 "여당은 더는 안전한 선택이 아니다.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선택을 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대통령과 정부는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았으며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갈 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내일 대한민국은 국민의 선택으로 새롭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