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IFSC 리드 월드컵 4연속 우승 위해 출국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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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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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사진=김자인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암벽 등반 선수 김자인이 2014시즌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 4연속 우승을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김자인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김자인이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오스트리아 임스트(Imst)에서 열리는 IFSC 4차 리드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오늘(28일) 오후 2시 5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개최된 3개의 IFSC 리드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김자인은 리드 부문에서 적수가 없는 절대 강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현지 생방송 해설은 김자인을 '암벽 위의 발레리나'라고 칭하며 다른 클라이머들이 어려워하는 동작을 우아하고 쉽게 해낸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김자인은 현재 3개 월드컵 대회 우승으로 IFSC 세계랭킹 1위와 2014시즌 월드컵 랭킹 1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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