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노후준비와 장애인 복지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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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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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복지 & 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 개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내 최대 ‘복지 & 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Senior & 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2014, 이하 SENDEX 2014)’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SENDEX 2014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글로벌 규모의 복지, 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다. 2005년 국내 최초 정부 주최 고령친화산업 전시회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누적 참관객 20만명을 기록했으며, 2013년에는 전시규모 16,000㎡, 해외바이어 31개국 631명이 참가할만큼 세계적 관심도 높다.

이번 SENDEX 2014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령친화박람회인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국내 유일의 ‘국제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및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최신 복지용구 및 보조공학기기로 이뤄지며 복지, 헬스케어, 창업, 귀농귀촌 등 은퇴 후 노후설계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시니어토탈산업으로 업그레이드된 ‘2014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

이번 SENDEX에서 열리는 ‘2014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는 요양, 의약품, 의료기기는 물론 은퇴, 창업 관련 상품과 서비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니어토탈산업 전시회로 거듭난다. 750만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최첨단 고령친화 복지용구와 보조공학 기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미나로는 2014년 실버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는 ‘2014 시니어 비즈니스 스쿨’과 ‘노인복지용구 동남아 수출전략 세미나’가 29일 열린다. 이밖에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구매, 수출상담회도 진행해 SENDEX에 참가하는 국내 업체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 국내 유일의 보조공학 박람회, ‘2014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 및 심포지엄’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보조공학기기를 선보인다.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시청각 보조기구, 착석 및 자세유지보조기구, 재활 치료기구 등 품목별 보조공학기기 전 품목을 전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국내 보조공학 분야 최고 권위인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열리는 심포지엄은 국내외 보조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보조기구 연구개발과 현황 등을 공유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10주념 기념 이벤트도 함께 열어

다양한 부대행사와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도 마련한다.

귀농귀촌 특별관에서는 글로벌 귀농 귀촌 창업전을 연다. 선배 귀농인의 성공실패사례를 공유하는 귀농창업상담을 비롯해 마케팅∙홍보∙창업실전교육 등 글로벌 귀농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은퇴세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 박람회, 중견인력 취업박람회, 프랜차이즈 창업 특별관도 운영한다.

이밖에 실버 패션쇼, 지적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행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추석맞이 상품전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나눠준다. 또한 300인분 가량의 초대형 비빔밥을 참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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