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하계 휴가철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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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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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휴양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 17개소에서 진행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현대·기아·한국지엠·쌍용·르노삼성)와 공동으로 장거리 운전이 많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2014년 하계 휴가철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전국 휴양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17개소 28개 코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 냉각수·각종 오일류 보충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및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점검이며 필요시 무상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근지역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휴양지에는 5개사가 공동으로 서비스코너를 마련한다. 현대차는 경부선 안성(부산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중부선 음성(통영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칠곡(부산방향), 호남선 백양사(순천방향), 영동선 강릉(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쌍용차는 경부선 천안(부산방향), 영동선 여주(강릉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에서 르노삼성은 영동선 문막(강릉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에서 각각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도 함께 제공, 여름 휴가철 휴양지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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