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윤박·손담비, 훈훈한 비주얼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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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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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윤박 손담비[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과 손담비가 완벽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오는 8월 1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측은 윤박(차강재 역)과 손담비(권효진 역)가 막강 비주얼 케미를 자랑하며 첫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차순봉(유동근)씨네 둘째로 차갑지만 매력적인 위암전문의 차강재로 분한 윤박과 병원센터장의 딸로 우아함과 여성미를 자랑하는 권효진으로 변신한 손담비는 첫 촬영부터 막강한 비주얼 케미를 과시하며 각자의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박은 지적이고 냉철한 의사로 완벽하게 변신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깨끗한 피부와 훈훈한 외모가 도도하고 시크한 의사 향기를 물씬 풍기며 여심을 사로잡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한다.

차강재는 의학 공부 외엔 다른 일엔 취미가 없을 정도로 성실함으로 무장한 실력을 인정 받는 의사다. 윤박은 일에 있어서 만큼은 최고지만 가족의 문제에는 언제나 소홀한 인정머리 없는 아들로 출연해 차씨 집안의 좌충우돌 일상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권효진은 금지옥엽으로 자란 병원 센터장의 딸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완벽한 엘레강스함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손담비는 이제까지 무난하고 평화롭게만 살아왔지만 점점 심해지는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윤박과 손담비는 '가족끼리 왜이래'를 통해 기존과는 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비주얼 케미 외에도 두 사람의 펼쳐 보일 훨씬 깊은 연기 호흡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가게 될 것이다. 배우들의 활기찬 호흡과 제작진들의 구슬 땀이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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