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재능기부 통해 오디오북 출시 참여 '수익금 전액 기부'

윤하[사진 제공=위얼라이브]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윤하가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오디오북 재능기부 참여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소속사 위얼라이브는 23일 “라디오 DJ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윤하가 톨스토이의 명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오디오북 녹음을 통해 재능기부는 물론, 자신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특이번 오디오북은 톨스토이의 명작을 윤하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윤하는 최근 KBS2 ‘다큐멘터리 3일’ 내레이션 참여를 통해 편안한 목소리로 프로그램의 내용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윤하가 재능 기부를 통해 선행에 동참한 오디오북은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및 인터파크도서를 통해 판매되며 7~8월 내 구매하는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오는 9월 서울정독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윤하의 낭독회’에 초대할 예정이다. ‘윤하의 낭독회’ 세부일정은 추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