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휴가철 맞아 7인승 ‘쉐보레 올란도’ 레저용 차량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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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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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쏘카, 휴가철 맞이 7인승 RV 쉐보레 올란도 서비스 시작[사진=쏘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서울시 나눔카 공식 사업자인 쏘카는 휴가철을 맞아 넓고 실용적인 7인승 레저용 차량 서비스를 시작한다.

쏘카는 가족단위 여행 등 단체 이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적의 아웃도어용 패밀리인 쉐보레 올란도 RV(Recreational Vehicle·레저용 차량)를 신규 투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쉐보레 올란도는 풍부한 적재공간과 탑승공간, 쾌적한 드라이빙 스타일, 그리고 장거리 여행에도 부담 없는 연비로 큰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

쏘카는 올란도를 1시간 기준 3000원대로 서비스할 예정이며 유류비는 킬로미터당 250원이다. 1일 대여시 최소 5만9400원으로 이는 기존에 쏘카에서 운영 중인 경차 레이의 가격과 동일한 수준이다.

올란도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첫 번째 이용자에게 4인용 텐트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지만 쏘카 대표는 “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넓은 공간, 효율적인 공간활용 등 레저용 차량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란도 차량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휴가철에 더 많은 이들이 알뜰하고 편리한 카셰어링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쏘카는 현재 올란도를 포함해 경형부터 중형, 승합 차량 등 총 10종의 차량을 서비스 중이며 올 하반기 사용자들의 사용 목적과 이용자 패턴을 고려해 신규 차종을 적극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원하는 시간만큼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카셰어링은 렌터카 이용과 비교했을 때 더욱 합리적이다. 차량 대여‧반납 거점이 가깝고, 방문이나 전화 등록 절차 없이 스마트 폰으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다. 쏘카는 가입 시 자동차 종합 보험 및 자차 면책제도가 자동 적용돼 사고 시 자기 부담금 한도는 최대 50만원까지만 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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