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도 미단시티에 중국의 대규모 투자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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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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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개그룹 27명의 투자단 …2박3일 일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영종도 미단시티에 중국의 대규모 투자단이 방문한다.

미단시티(주)는 23일 중국 13개 그룹 27명의 투자단 관계자들이 2박3일의 일정으로 영종도 미단시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투자단은 중국내 최대금융그룹인 태덕그룹 데이비드 취 사장을 단장으로 △한덕그룹 △조통부동산 그룹 △이화그룹 △탁릉그룹 △아멕스 그룹(홍콩) △루즈벨트 인베스트먼트 펀드사(홍콩) △항주 호스부동산분양유한공사 △우후시 국도부동산유한공사 △철강 국도부동산그룹 △철강 대초투자관리유한공사 △중박컨벤션주식유한공사 △항주미양투자관리자문 유한회사등이 방인(訪仁)한다.

투자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단시티를 둘러보고 현재 추진중인 △외국인 전용카지노 △특급호텔 △컨벤션센터 △복합쇼핑몰 △엔터테인먼트 시설등에 대해 상담하고 인천시청에 들러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인천시의 협조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단 방인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태덕그룹 데이비드 취사장은 지난20일 미단시티를 사전에 방문해 개발계획 및 방향등에 대해 협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취 사장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는 동북아 교통의 요충지로 공항주변 사업대상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시 다발적인 공동개발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미단시티 관계자는 “이번 중국의 대규모 투자단의 방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투자가 꼭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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