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유채영 위암 말기, 위암으로 별이 된 '장진영'...'젊은 여성'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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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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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PD, 박소희 아나운서 = 유채영 위암 말기, 유채영 위암 말기 수술, 유채영 위암 말기 고비

유채영의 위암 투병 소식에 위암으로 세상을 뜬 또 한명의 스타, 장진영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2009년 9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장진영은 당시 나이 37세로 한창 젊은 나이였다. 그녀는 세상을 뜨기 1년 전 위암 3기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끝까지 사랑해줘서 고맙고, 오래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고 장진영이 남겼던 마지막 인사말이다. 그렇다면 유채영, 장진영 등 젊은 나이의 스타가 이런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됐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요즘 중장년층에서는 위암 3~4기 판정을 받아도 거뜬히 회복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젊은 여성 위암환자의 93.3%가 다른 조직으로 매우 빠르게 전이되고 항암치료도 어려운 미분화암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위암 말기에 해당할 정도로 치명적인 상태다.

40세 이하 젊은 여성 환자의 생존율은 51.9%, 40세 이상 여성환자의 생존율(56.2%)보다 낮았다. 젊은 남성 환자 생존율(62.5%)과 비교하면 더욱 큰 차이가 났다.

이 같은 결과에 전문의는 40세를 기준으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은 젊은 여성일수록 위암 전이가 빠르고, 생존율 역시 상대적으로 낮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결국 ‘예방과 관찰’이 가장 중요하다. 위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화불량, 체중감소, 속쓰림 등이다.
 

[유채영 위암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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