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백현 심경 고백' 삭제, "아침에 본 글, 점심 먹고 오니 없어진 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17 15: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아름PD, 박소희 아나운서= 백현 심경고백, 백현 심경고백에 대한 팬들의 반응, 백현 심경고백 글 삭제

◆ 기사 내용:
엑소 백현이 태연과의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해당 글은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전에 삭제 돼 주목받고 있다.

싸늘한 팬들의 반응에 백현은 돌연 글을 삭제했다는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백현은 '삭제'에 대한 공식입장은 내놓고 있지 않다.

백현이 게재한 글을 살펴 보면 "팬 여러분들께 많이 늦었지만 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 글을 남긴다"라며 "항상 소중한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 더 이상 저희 팬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께 천천히 열심히 다가가겠다"라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팬들은 “명백한들을 증거를 오해라고 치부해 버리느냐”며 “합리화하지 말아라”고 냉담한 반응을 이어갔다. 해당 사과문을 삭제한 백현에 대해 일부에선 “우리는 그렇게 오래 기다렸는데”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 내용:

두 아이돌의 연애 증거가 끝없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태연씨가 인스타그램에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제 오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고 태연과 백현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핫 한 두 스타의 열애소식에 팬들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이 둘의 만남을 축하하는 팬도 있지만, 많은 팬들이 실망했다는 반응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팬들을 보란 듯이 조롱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선, 태연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레오 과자 사진과 함께 “오늘도 너 때문에 미치겠다-오레오”라는 글을 썼습니다.

검은색 과자 사이에 흰색 크림이 있는 과자, 바로 오래오죠. 흰 백, 검을 현,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오레오가 백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또한 태연 백현이 다정하게 보고 있는 사진, 커플 팔찌, 커플 헤드폰, SNS를 통한 서로의 애칭, 뿐만 아니라 백현이 소녀시대 멤버 중 유일하게 태연과 인스타그램 친구를 맺고 있다는 사실도 팬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죠.

그래서 태연씨는 19일 늦은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심경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에 어떤 팬은 “사람들이 백현과 태연을 엮을 때, 팬들은 아니라고 끝까지 반박을 해줬는데, 이제와 사귄다고 하니 실망이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백현 심경고백]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