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사회공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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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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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공헌 포럼 포스터.[사진=부산시청 제공]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건강한 마을에 존재하는 건강한 기업은 하나의 공동체임을 전제로 마을공동체와 지역기업과의 상생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오후 3시 ㈜아모레퍼시픽 부산사업본부 2층 강당에서 시민과 기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부산사회공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센터장 박영규)와 부산기업복지넷(회장 고영수)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마을공동체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사회적 책임)의 접점을 찾아서’란 주제로 개최한다.

포럼은 서재교 한겨레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의 포럼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삼성전기주식회사 김영봉 차장, 반송 마을공동체 ‘희망세상’ 김혜정 대표, 부산YMCA 최동섭 시민사업국장이 참석하는 토론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는 맞는 부산사회공헌포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역 의 정책의제를 개발하고, 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조례 제9조’에 따라 2009년 2월 설립됐다. 부산지역의 사회공헌 활성화와 사회공헌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사회공헌 종합상담과 홍보, 사회공헌 현황 조사, 사회공헌박람회, 사회공헌페스티벌 등 사회공헌에 관한 전문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기업복지넷은 부산기업들의 사회공헌 활성화 및 기업간 CSR 정보 공유 등을 위해 2009년 5월 발족됐으며, 사회공헌 우수기업 방문, CSR 지역 의제 개발,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기업의 책임이 이윤 극대화와 고용창출의 범위를 넘어 기부 및 자선활동, 교육·문화·체육활동 지원으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할 부산지역 사회공헌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기업복지넷 참여 기관 : 19개소]

국민연금공단부산지사, 농협중앙회부산지역본부, 부산도시공사, 부산우유, 삼성전기(주), 세정나눔재단, 시원공익재단, 아모레퍼시픽부산본부, 이닉스정호, 한국거래소, 한국공항공사부산지역본부, 근로복지공단부산지사, 코레일부산 경남본부, 화승그룹, ㈜한진중공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지사,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 부산광역시사회공헌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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