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전반기 인천시의회 의장 노경수의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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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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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내대표 오흥철의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3선의 새누리당 노경수의원(중구1.사진)이 제7대 인천시의회 의장이 될 전망이다.

노경수의원[사진=인천시의회 제공)
 

또 원내대표에는 재선의 오흥철의원(남동5)이 내정됐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13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시의원당선자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의원총회를 열고 시의장 후보에 대한 경선을 실시했다.

제갈원영(연수3),박승희(서구4),신영은(남동2) 시의원당선자등 4명이 경합을 벌인 이날 경선에서 노경수의원이 8표를 얻어 각각 7·6·2표씩을 얻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새누리당 인천시의의회 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제7대 인천시의회는 총35명의 의원중 새누리당 의원이 23명으로 과반수를 훨씬 넘기고 있어 오는7월1일로 예정된 인천시의회의 의장 선출 임시회에서 노의원은 의장에 무난히 당선될 전망이다.

한편 의원12명으로 소수당으로 전락한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재 1명의 부의장과 5개의 상임위중 2개의 위원장직을 새누리당에 요구하고 있으나 새누리당 일부의원들이 이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장단 구성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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