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벌써부터 의장 선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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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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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13일 4명후보 경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제7대인천시의회가 개원도 하기전 의장선거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7월1일 의장 및 원구성이 예정되어 있지만 이번선거를 통해 다수의 의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이 오는13일 의장후보 당내 경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노경수(중구1),신영은(남동4),박승희(서구4),제갈원영(연수3)등 4명이 시의장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오는13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제7대 인천시의회 의장 후보로 확정하는 한편 원내대표와 부의장 후보도 함께 선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당은 또 17일에는 2차 의원총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 후보도 확정 짓기로 했다.

의장선거는 교황선거방식과 같은 방식을 택하고 있어 세(?)가 결집된 후보가 유리한데 새누리당은 이번선거에서 총35석중 23석을 차지해 새누리당 당내 경선에서 선출된 후보가 의장에 선출된 확률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의장에 입후보한 4명의 면면을 살펴보면 ▶박승희(서구4):연속3선에 성공한 현직시의원으로 선거구 통합에 따라 같은 현직 김병철의원을 따돌리고 당선되는등 경쟁력있는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제갈원영(연수3):이번 선거에서 재선된 현직 시의원으로 타의원에 비해 경력은 부족하지만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과 고교동창으로 시장과의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영은(남동4):비록 잇따라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이번까지 4선을 달성해 가장 많은 당선횟수를 자랑하는 신 당선자는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노경수(중구1):지난4대와5대 시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노당선인은 의정활동 당시 부의장으로 활약하는등 의정전반능 꿰뚫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번 7대의회 원구성에서 의장 및 제1부의장을 비롯해 6개의 상임위원장중 4개 차지를 예상하고 있다.

반면 다수당에서 소수당으로 전락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12일 개최예정인 인천시당 당선인 모임에서 원구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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