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탈출' 아이라인·눈썹 문신, 부작용 줄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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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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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몸클리닉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일 중독으로 불리는 우리나라 직장인은 하루의 일과 중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낸다. 시간을 쪼개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잠자는 시간은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

여성의 경우 화장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아침마다 일어나 꼬박꼬박 해야 하는 화장은 잠 자는 시간을 빼앗는 불청객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최근 여성들은 반영구화장을 통해 시간을 아끼고 있다. 반영구화장은 한 번 만들면 평생 유지해야 하는 문신과는 다른 개념이다. 일정 기간 동안 아이라인, 눈썹, 입술 등의 화장을 유지하는 시술로 아침마다 화장에 쏟는 시간을 줄여 준다.

반영구화장은 피부의 표피층 하부와 진피층 상부 사이에 미세색소를 주입하는 원리로 인체의 고유한 피부색을 인위적으로, 반영구적으로 변화시킨다. 주로 자주 화장하는 부위인 눈 화장(아이라인), 눈썹 등에 하고 있으며 요즘엔 입술과 헤어라인도 인기가 좋다. 반영구화장은 보통 3~5년 정도 유지된다.

반영구화장의 편리성이 알려지면서 불법시술소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저렴한 가격에 시술받을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지만 전문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강남 고운몸클리닉 김희경원장은 "반영구화장 시술받기 전에 불법시술소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병원에서 시술을 하더라도 의사가 직접 시술 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부작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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