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이엔지 최대전력관리장치, 업계 최초 우수조달제품 선정

[사진제공-금호이엔지]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금호이엔지(대표 이임식)가 자사의 최대전력관리장치(KHDC-30000)가 2014년 제1회 정부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위해 도입된 우수제품지정제도란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기술 및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각 수요기관에 우선적으로 조달된다.

전기전자분야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된 금호이엔지의 최대전력관리장치는 전력절감을 위한 피크제어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자 전력사용 패턴 및 사업장 특성에 맞는 지능형에너지통합 전력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전기에너지의 효율적인 소비를 위한 상시 전력을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금호이엔지 이승윤 팀장은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의 에너지절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최대수요전력관리장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조달제품 선정은 금호이엔지가 자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품질우위를 확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반으로 고객의 구매를 촉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