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일부 선원 "비상안전교육 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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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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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여객선 '세월호'의 일부 선원이 "비상 안전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승무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일부 승무원에게서) 비상 상황과 관련한 안전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진술이 있었다"며 "사실 관계와 책임 소재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진술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단원고 학생 325명을 포함한 승객 476명(20일 오후 5시 현재 집계)의 안전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인 만큼 관련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입건 대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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