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이어 코니탤벗 세월호 기부 "한국 콘서트 수익금 기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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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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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이어 기부를 약속한 코니탤벗 [사진 출처=코니탤벗 트위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송승헌에 이어 영국 오디션 스타 코니탤벗이 내한 공연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 사고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니탤벗은 1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슬픈 시간을 보내는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며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니탤벗은 2007년생으로 만 6세에 영국 ITV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데뷔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가 20만장 이상 판매돼 관심을 모았다.

코니탤벗은 오는 23일과 27일 각각 경기도 오산동 오산문화예술회관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을 가진다.

앞서 송승헌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1억원을 기부할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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