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 조력발전, 갈등해소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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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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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지난 18일 충남 서산시 지곡면 연화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림 조력사업과 관련하여 지역갈등 해소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설명회가 열렸다.

가로림조력발전㈜은 작년 11월부터 ‘갈등치유센터’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55회에 걸쳐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날 설명회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개발의 필요성과 지역 갈

등해소를 위한 방안,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노력 등을 설명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가로림조력발전(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갈등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지속적으로 설명회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가로림조력발전(주)은 조력발전소 건설에 따르는 환경 문제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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