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엘클라시코 더비’ 베일 MOM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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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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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코어드닷컴 평점[사진출처=후스코어드닷컴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수습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1억 유로(약 1500억원)의 가치를 증명하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베일은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1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통계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을 경기 최우수 선수인 MoM에 선정하며 평점 9.1을 매겼다. 베일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 앙헬 디 마리아로 평점 8.0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엘클라시코 더비 두 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날의 상승세를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축구팬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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