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고등학교 전원 구조 소식 전하던 YTN 정찬배 앵커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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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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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전하던 YTN 앵커가 안산 단원고등학교 전원이 구조됐다는 소식에 울먹였다.

16일 11시쯤 YTN은 "침몰 중인 진도 여객선에 타고 있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고 전했다.

이에 정찬배 앵커는 울먹이며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찬배 앵커는 소식을 전하는 내내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를 향해 "2시간은 생존할 수 있으니 안심하라"는 등 용기를 주는 말을 계속 이어갔다.

특히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338명이 모두 구조됐다는 소식에 감정이 복받쳤는지 울먹이며 멘트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55분 진도에서 침몰된 여객선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을 포함한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이 승선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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