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군 의료체계 개선특위 구성…위원장에 한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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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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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은 7일 낙후된 군의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군(軍)의료체계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의결하고 위원장에 한기호 최고위원을 선임했다고 박대출 대변인이 밝혔다.

특위 간사는 초선의 송영근 의원이 맡았다.

앞서 한 최고위원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군 의료사고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군 전체 예산 25조원 중 1%도 안 되는 2000억원 정도만 의료예산으로 사용되는 등 장병의 건강에 인색하다면 누가 나라를 지키겠냐는 게 부모님의 심정”이라고 말했다.

한 최고위원은 “장병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국가의 존립마저 의심받을 것”이라며 “당에서 주도적으로 나서 국민이 신뢰하는 군 의료체계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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