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포럼 'D-500',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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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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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500일 앞으로 다가온 '제7차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전문가 심포지엄이 열린다.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가 주관해 지난 1997년부터 매 3년마다 개최되는 물 관련 지구촌 최대 행사다.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K-water, (사)한국물포럼이 주최·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물포럼 한국 개최 의의와 국내 물산업 진흥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물포럼 유치 단계부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한승수 전 국무총리,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1차관, 최계운 K-water 사장을 포함한 세계물포럼 준비 관계자 및 시민단체, 물 관련 기업, 일반인 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학계와 언론·연구기관·시민단체 등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물과 기후변화(남궁은 명지대 교수) 물과 공동체(오기현 '물은 생명이다' SBS PD) 물과 과학기술(윤제용 서울대 교수) 물과 창조경제(윤석원 두산중공업 부사장) 물과 젠더, 시민(이정수 녹색미래 사무총장) 등 물과 관련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내용은 제7차 세계물포럼과 내년에 있을 제2차 이해관계자회의 등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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