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 前아나, 교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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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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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종합예술학교 아나운서학부 학부장 임명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김자영 KBS 전 아나운서가 후배 아나운서 양성에 나선다.
 
 29일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는 아나운서학부를 개설, 학부장에 김 전 아나운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학부 세부 전공은 아나운서·MC전공과 쇼호스트·리포트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 쇼호스트 1세대 김효석, 스타 쇼호스트 박현호 등도 교수로 임용했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 석사를 취득한 김 전 아나운서는 1987년 K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오락관’, ‘세계의 유행음악’ 등을 진행했다.
 
 이후 독립해 EBS ‘부모의 시간’, ‘남북은 하나’, ‘통일의 길’ 등을 진행했으며, 미국 유학중 뉴욕 라디오 코리아에서 ‘김자영의 뉴욕 포럼’을 진행하며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제작 석사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초등학생 때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 등이 있으며, 서울 YMCA 여성능력개발부 위원 등을 지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관계자는 “이번 아나운서학부 개설을 통해 공중파, 케이블, 위성방송, 지역방송, DMB, 인터넷방송, 라디오, 종합편성채널까지 날로 다매체 뉴미디어로 세분화돼가는 방송환경에서 실무와 이론을 갖춘 전문 방송인을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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