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후세: 말하지 못한 내 사랑>은 쫓기는 자와 쫓는 자의 피할 수 없는 슬픈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
히메(공주)에 의해 태어난 인간과 개의 자손 ‘후세’. 인간이면서 개이기도 한‘후세’와 사냥꾼 소녀 하마지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담은 환타지 로맨스물로 아픈 사랑을 담았다.
<후세: 말하지 못한 내 사랑>은 일본 최고의 여류작가 사쿠바라 가즈키의 원작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미야자키 하야오의 조수로 시작해 실력을 쌓은 미야지 마사유키 감독이 총지휘를 맡았고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비주얼 이미지를 담당한 오카마가 참여, 이루어질 수 없는 아픈 사랑의 섬세한 감정을 전달한다.
일본 최고의 월간지인 <문예춘추> 창립 90주년 기념작으로 선정된 일본 최고의 여류작가 사쿠라바 카즈키의 소설이 최초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된 <후세: 말하지 못한 내 사랑>은 '늑대아이의 파과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로맨틱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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